부산에 있는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에서 어린이들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하고 있다. HMM 제공HMM은 "지난 8일 초등학생들을 부산에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신항 HMM터미널(HPNT)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20여 명과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상선 체험을 통해 바다와 선박에 대한 어린이들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HMM터미널(HPNT)에서 컨테이너와 거대 선박 등을 견학했다.
이어 HMM 선박 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트레이닝센터는 최신 선박 모의 조종 등 해상 직원 교육 훈련 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HMM은 "상선 체험이 어린이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