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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 IOC 선수위원 낙선…16년 명맥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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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골프 여제' 박인비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 위치한 올림픽 선수촌에서 각 국 선수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7.24/생드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JIN 생드니=황진환 기자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골프 여제' 박인비가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곽 생드니에 위치한 올림픽 선수촌에서 각 국 선수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7.24/생드니=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JIN 생드니=황진환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선거에서 낙선됐다.

IOC는 8일(현지시간) 선수위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박인비를 포함한 29명의 후보 가운데 육상 앨리슨 펠릭스(미국), 체조 킴 부이(독일), 카누 제시카 폭스(호주), 테니스 마커스 다니엘(뉴질랜드)가 선수위원으로 선정됐다.

선수위원 선거는 2024년 파리 올림픽 현장에서 진행됐다. 개막일부터 선수촌 및 경기장 곳곳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선수들이 직접 선수위원을 뽑았다. 투표율은 61.96%(6576명 투표)였다.

한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 문대성, 2016년 리우 올림픽 때 유승민이 IOC 선수위원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8년 임기를 이어왔다. 하지만 유승민 위원의 임기 종료, 박인비의 낙선으로 16년 만에 IOC 선수위원 자리를 내주게 됐다.

4명의 새 IOC 선수위원은 파리 올림픽 종료 후부터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까지 8년 임기다.

박인비의 낙선으로 한국 국적 IOC 위원은 두 명만 남게 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김재열 국제빙상연맹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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