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포그 아래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영주 기자경남에서는 입추가 들어섰지만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모두 22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8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전날(입추)까지 경남지역에 온열질환자는 222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6명이다.
온열질환자는 거제가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창원과 김해가 각각 37명, 양산이 22명 등의 순이었다.
6명의 사망자 나이대는 60~80대였다.
이후 창녕과 산청지역에서 2명이 추가로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아직 사망자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폭염특보는 경남 전역에 발효돼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