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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99mm 쏟아졌다…대구·경북 호우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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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시 22분쯤 대구시 중구 동인동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5일 오후 4시 22분쯤 대구시 중구 동인동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졌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5일 대구와 경북내륙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6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내린 비의 양은 칠곡군 가산면 99mm, 달성군 하빈면 80.5mm, 의성군 61.2mm, 문경시 마성면 59.5mm, 대구 동구 신암동 53.5mm 등이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9시까지 17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4시 22분쯤 대구시 중구 동인동의 한 도로에 가로수가 쓰러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나무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마쳤다.
 
같은 날 오후 6시 55분쯤에는 대구시 동구 불로동의 한 주택에 빗물이 들어와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에 나섰다.
 
경북에서도 도로 장애 21건, 지붕 누수 1건 등 총 30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는 8일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에 매일 5~4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당국은 "특히 6일 한때 시간당 30~5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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