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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양궁에 이어 男 단체전도 해냈다! 올림픽 3연패 쾌거[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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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 결승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 김제덕이 활을 쏜 뒤 소리치고 있다. 2024.7.29.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남자 리커브 단체 결승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 김제덕이 활을 쏜 뒤 소리치고 있다. 2024.7.29.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출전한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세트 스코어 5-1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2016 리우 대회,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양궁은 전날 여자 단체전에 이어 올림픽 남녀 단체전을 휩쓸며 세계 최강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프랑스는 만만치 않았다. 한국은 첫 세트에서 57점을 쏘고도 비겼다. 2세트 들어 집중력을 발휘했다. 5연속 '텐'을 명중시키며 59점을 기록, 58점을 기록한 프랑스를 눌렀다.

프랑스는 잘했다. 한국이 더 강했다. 프랑스는 3세트에서 56점을 기록했지만 한국이 10점 5발을 쏘며 59점을 기록해 승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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