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침례교회 조근식 목사(사진)의 저서 '가자! 성서의 땅으로!'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21일 포항침례교회 본당에서 마련됐다. 유상원 아나운서포항침례교회 조근식 목사의 저서 '가자! 성서의 땅으로!' 출판기념 감사예배가 7월 21일 오후 5시 포항침례교회에서 마련됐다.
이번 감사예배에는 예장통합 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박성근 대표본부장 등 교계인사를 비롯해 지역 목회자와 장로, 교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자! 성서의 땅으로!'는 조근식 목사가 지난 20여 년간 이스라엘 성지를 직접 방문해 촬영한 사진과 상세한 해설을 담아 성서의 지명과 사건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있으며, 성지 참고서 및 성지순례를 위한 가이드 북으로 제작됐다.
조근식 목사의 저서 '가자! 성서의 땅으로!' 표지. 쿰란출판사 제공출애굽의 여정과 시내산 등정, 느보산에서 모세의 최후, 요단강과 여리고 정복, 브엘세바에서 헬몬산까지 신양성경 모든 면이 살아 숨쉬는 성서의 땅을 담고 있다.
포항중앙교회 손병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백광흠 장로(포항침례교회)의 기도와 성경봉독에 이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서울연신교회)가 마태복음 17:1~7을 통해 '여기가 좋사오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순창 목사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은 변화산에서 은혜를 체험한 뒤 만족함을 고백했다"며 "이 책을 통해 성서의 땅 곳곳을 향해 '여기가 좋사오니'라는 감사가 넘쳐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배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전 총회장 이순창 목사(서울연신교회)가 마태복음 17:1~7을 통해 '여기가 좋사오니'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이어 찬양사역자 조성옥의 특별찬양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무처장 정승태 박사의 저자소개, 쿰란출판사 대표 이형규 장로의 서평에 이어 저자 조근식 목사의 감사인사가 이어졌다.
조근식 목사는 인사말에서 "성도들의 기도와 성원, 가족들의 섬김에 힘입어 작은 책을 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기억하며 목회 사역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백성흠 장로(포항침례교회)의 광고, 전 기침유지재단 이사장 엄기용 목사(화곡제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번 감사예배에는 교계인사를 비롯해 지역 목회자와 장로, 교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원 아나운서한편, 조근식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와 동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사우스웨스턴 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포항침례교회 담임하면서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을 역임한 뒤 현재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특임교수로 섬기고 있다.
그동안 이스라엘 성지연구 및 고고학 발굴연구에 참여하고, 목회학박사 과정에서 이스라엘 성지연구를 하기도 했으며, 오랜 기간 성지연구와 고고학 발굴연구의 결실로서 이번에 '가자! 성서의 땅으로!'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