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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군 생활 잘하고 있어, '뮤즈' 나와서 정말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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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 뮤직 제공방탄소년단 지민. 빅히트 뮤직 제공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근황을 전했다.

지민은 21일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지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두 번째 앨범 '뮤즈'(MUSE)가 나왔습니다!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아미(공식 팬덤명)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썼다.

그는 "정말 얼른 들려드리고 싶어서 빨리 나오기를 간절히 빌었었는데 드디어 나와서 정말 기쁩니다 ㅎㅎ 음 여러분들께 자랑도 하고 싶고 그리고 앨범에 대해서 얘기도 정말 많이 나누고도 싶었지만 지금 신분은 군인이라 아무래도 SNS를 조심하게 되었었습니다. 기다리게 해서 항상 미안하고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지민은 "저는 군 생활 열심히 잘하고 있으니 아무 걱정 마시고 여러분들도 항상 몸 건강 잘 챙기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라며 "여름이니 물을 많이 마셔야 해요!! 저녁에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너무 세게 하지 마시구요! 더위도 조심하셔야 해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저는 이만 가볼게요! 노래 즐겁게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이다음에는 더욱 멋있는 노래와 무대 가지고 오겠습니다. 언제나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아미 여러분♥"이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지난 19일 오후 1시 전 세계에 공개된 지민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뮤즈'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리버스'(Rebirth)(Intro) '인터루드 : 쇼타임'(Interlude : Showtime)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Smeraldo Garden Marching Band)(feat. 로꼬) '슬로우 댄스'(Slow Dance)(feat. 소피아 카슨) '비 마인'(Be Mine) '후'(Who) '클로저 댄 디스'(Closer Than This)까지 총 7곡이 실렸다.

타이틀곡은 2000년대를 풍미한 힙합 알앤비 장르의 '후'다. 섬세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역동적인 바운스, 지민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매혹적이면서도 강인한 안무도 특징이다. '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7월 19일 자)에서 790만 1507회 스트리밍돼 3위에 오른 바 있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만기 전역한 진을 제외한 제이홉, 슈가, RM, 뷔, 지민, 정국 6인이 군 복무 중이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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