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전경. 강원도 제공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공모사업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투자선도지구에 횡성군과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에 삼척시가 각각 선정됐다.
횡성군 투자선도지구는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로 횡성읍 묵계리 일원 72만㎡(약 22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352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R&D·제조구역, 이모빌리티 시험·인증 특화구역, 모빌리티 실증·체험구역 등 이모빌리티 산업특화단지로 국내외 관련 모빌리티 기업의 투자를 유인하고 지방시대 자생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삼척시 '가곡 온천마을 허브 정원 & 웰니스센터 조성사업'은 가곡면 오저리 일원 3만 8571㎡ 부지에 총사업비 47억 원을 들여 가곡유황온천 및 캠핑장과 연계해 산악지형을 활용한 허브정원과 웰니스센터를 건립해 온천마을 리조트로의 단계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횡성 투자선도지구는 도 미래차 산업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주고 삼척 지역 수요맞춤은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도에서는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