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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흥동 주차타워 화재로 1명 연기흡입·30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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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여 만에 불길 잡아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주차타워 점검구를 통해 폼을 섞어 방수에 나선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주차타워 점검구를 통해 폼을 섞어 방수에 나선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
11일 오후 5시 12분쯤 대전 중구 대흥동의 한 건물 주차타워에서 발생한 불이 2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7시 2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방수 후 연기가 줄어들었지만 완전히 진화된 상태는 아니다.

당국은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주차타워 점검구를 통해 폼을 섞어 방수에 나섰다.

앞서 지하 2층 주차장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받은 소방당국은 현장에 차량 30대와 13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진화에 안간힘을 썼다. 화재가 차량에서 비롯된 것인지, 다른 지점에서 시작된 것인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선착대는 지하 2~3층 주차장의 이산화탄소 설비 및 방화셔터가 작동해 외부와 차단된 상태임을 확인했다.

지하 2층에서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옆 건물에서 근무하는 300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 중구는 재난 문자를 통해 화재지점 주변 교통이 혼잡하다며, 주변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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