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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 '스티키'로 음악방송 첫 1위…데뷔 1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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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가 신곡 '스티키'로 '더 쇼' 1위를 차지했다. '더 쇼' 캡처신인 그룹 키스 오브 라이프가 신곡 '스티키'로 '더 쇼' 1위를 차지했다. '더 쇼' 캡처신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9일 방송한 SBS M·SBS Fil '더 쇼'에서 신곡 '스티키'(Sticky)로 엔시티 위시(NCT WISH), 이채연과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음원·음반 점수 4천 점, 동영상·방송·사전 투표 점수 2900점, 실시간 투표 1천 점, 총합 7900점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지난해 7월 데뷔한 후 1년 만에 처음으로 음악방송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리더 쥴리는 "우선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신 저희 홍승성 회장님 그리고 홍태화 대표님 저희 에스투 식구분들 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늘 저희와 함께 고생하는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언니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그리고 저희 매니지먼트팀 너무 감사드리고 그리고…"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쥴리는 "저희가 뒤에서 고생하고 노력하는 저희 스태프분들 한 분 한 분 아니었으면 저희가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을 거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고생 너무 많았다. 앞으로도 파이팅이다"라고 전했다.

나띠는 "우리 키씨, 키씨가 없었더라면 저희도 이렇게 1등을 할 수 없을 거 같은데 진짜 진짜 늘 항상 옆에서 저희를 예뻐해 주고 사랑해 주고 그리고 응원해 줘서 고맙다. 저희가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도록 하겠다. 파이팅!"이라고 밝혔다.

1위 트로피에 입 맞추며 "이겼다!"라고 자축한 벨은 "사랑해 키씨(공식 팬덤명)"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늘은 "우리 멤버들 낳아주신 부모님들 정말 사랑한다. 감사하다"라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1일 새 디지털 싱글 '스티키'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스티키'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매력적인 스트링, 아프로비트 리듬의 그루브와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으로 음원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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