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도. 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진천읍 지석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내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집수리와 복지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석마을에는 오는 2028년까지 4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21억 원이 투입돼 생활·위생·안전기반 분야, 마을 환경개선 분야, 주민역량 강화 분야 등에서 각종 사업이 추진된다.
송기섭 군수는 "그동안 성장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지역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