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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돌입…광주공장은 조업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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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8일 오전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화성=황진환 기자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8일 오전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화성=황진환 기자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8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광주공장은 현재 정상 조업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광주공장은 이번 파업에 일부 노조원만 참여해 조업에는 큰 영향이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전자 광주공장에는 3천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 화성사업장 정문 앞 집회를 시작으로 총파업에 돌입했고 오는 10일까지 쟁의행위를 이어갈 계획이다.
 
노조는 노동탄압 중단과 경영진 성과급 반납, 성과급 제도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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