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이 제3대 총괄건축가로 위촉된 최무현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제3대 경주시 총괄건축가'로 최무현 신경주대 전통건축학과 교수를 위촉했다.
최 교수는 2년 동안 총괄건축가로서 경주시 공간정책 및 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주요 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역할을 맡아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준 높은 도시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경상북도 건축위원회위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계심의위원, 경주시 건축심의위원·고도육성지역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거나 역임했다.
또 '경주고도육성포럼'과 '경주학포럼' 등의 단체에서 회장 또는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일반 도시들과는 다른 역사와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 만큼 공공건축이 경주의 품격에 맞는 수준 높은 디자인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