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공충북 영동군이 2일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마켓영동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마켓영동'은 지역에서 생산한 포도, 블루베리, 와인, 청국장 등 250여 종류의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입점 농특산물은 농약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해 안전성을 높였다.
군은 올해 말까지 입점 농가에 영동군 인증 마크를 부여하고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1만 원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영동군 농특산물을 마켓영동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며 "마켓영동이 조기에 정착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