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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로 만들어지는 '북한판 안네의 일기'…7월 쇼케이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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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시선으로 北체제 특성 있는 그대로 표현 '은경이 일기'
1월 국내 출간 5월 영문 출간에 이어 뮤지컬 공연으로도 제작
"문화를 통해 北실상을 청소년들에게 쉽게 알리는 계기"

'뉴데일리TV' 유튜브 캡처'뉴데일리TV' 유튜브 캡처
북한에서 태어나 10대를 보내며 체험한 북한체제 특성을 있는 그대로 표현해 '북한판 안네의 일기'로 불리는 '은경이 일기'가 뮤지컬로도 만들어진다.
 
뮤지컬 '은경이 일기'는 오는 11월 본 공연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모두 5차례의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의 목소리를 담아 본 공연 에 반영할 예정이다.
 
북한연구소와 광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예술교육협회가 제작하는 뮤지컬 '은경이 일기' 쇼케이스는 북한 주민들의 삶과 인권·자유의 소중함을 북한 청소년인 10대 여학생 '은경이'의 시선으로 담은 작품이다. 
 
지난 1월에 출간된 '은경이 일기'는 네덜란드 유태인 여학생 안네 프랑크가 나치 수용소에 끌려가기 전까지 은신처에 숨어 살면서 체험했던 것을 일기로 남긴 것처럼, 북한에서 태어나 북한 체제 특성을 있는 그대로 체험한 탈북 여학생이 자신의 고등학교 1학년 생활을 회고하면서 써 내려간 일기 형식의 글이다.
 
이번 공연은 원작 '은경이 일기'를 토대로 북한의 한 소녀가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펼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무대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 
 
원작 '은경이 일기'를 엮은 북한연구소 김영수 소장은 쇼케이스 이후 관객과 직접 만나 책에는 담지 못했던 뒷이야기를 관객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도 갖는다. 
 
13일 2시 공연에서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초대해 통일을 준비해 보는 이야기장을 마련하며, 5시 공연에는 서울에 거주하는 북한 출신 '은경이들'을 초대해 북한의 '은경이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도 예정되어있다.
 
뮤지컬 공연을 기획한 김영수 북한연구소장은 "북한 청소년의 일상과 꿈을 접할 수 있는 '은경이 일기'를 책뿐만 아니라 뮤지컬로도 공연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를 통해 북한의 실상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뮤지컬 '은경이 일기' 쇼케이스는 예약만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은경이 일기'는 지난 1월 국내에 출간됐으며 5월에는 영문본도 나와 아마존 등을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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