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포항 단독주택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포항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29일 오후 8시 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9시 43분쯤 모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68㎡ 규모의 주택 2동과 안에 있던 가전제품과 가재도구 등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아궁이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