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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아기''소재 영화, 뜨거운 논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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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시스터즈 키퍼''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맞춤아기

 

''''맞춤아기''''라는 문제적 소재를 다룬 영화가 국내 개봉돼 눈길을 모은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마이 시스터즈 키퍼''''가 오는 9월 10일 개봉을 확정한 것.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원작 소설 출간 당시부터 미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다. 바로 ''''맞춤아기''''가 지닌 생명윤리 문제 때문.

''''맞춤아기''''란 희귀 혈액질환이나 암 등을 앓고 있는 자녀를 치료할 목적으로 시험관 수정기술을 통해 질환 자녀의 세포조직과 완전히 일치하는 특정배아를 가려내 이 가운데 질병 유전자가 없는 정상적인 배아를 골라 탄생시킨 아기를 일컫는다.

최근 국내에서도 유전질환이 있는 아이를 임신 또는 출산하지 않도록 쓰이는 배아 유전자검사 허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오남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맞춤아기''는 원래의 취지도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나아가 머리카락 색이나 눈동자 등 취향에 맞는 외모를 가진 아기를 출산하려는 유전자 조작 때문에 생명윤리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아픈 언니의 치료를 위해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동생이 자기 몸의 권리를 찾기 위해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고, 사건 속에 담긴 놀라운 진실을 통해 삶과 죽음,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한 가족의 감동 드라마다.

백혈병에 걸린 언니를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맞춤아기, 그리고 그 맞춤아기의 부모고소 사건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는 원작 소설 출간 당시부터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이슈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쌍둥이별''로 출간되기도 했다.

원작은 출간되자마자 순식간에 1000개가 넘는 아마존 독자리뷰가 달리고, 맞춤아기 출산으로 야기되는 생명의 존엄성과 윤리에 대한 문제가 미국 사회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례적으로 각종 토론 프로그램의 단골 주제로 등장해 첨예한 찬반 대립을 양산했으며 이와 연관된 장기기증과 자녀에 대한 부모의 통제권에까지 다양한 논쟁을 야기시켰다.

''''마이 시스터즈 키퍼''''는 파격적인 소재 이면을 들여다본다. 매우 특별한 상황에 처한 가족들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을 마음을 움직인다는 게 영화 관계자의 설명. 가족구성원 각자의 시점으로 보여주는 가슴 깊은 곳의 사연들과 행복한 눈물을 담은 감동적인 결말은 도발적인 소재가 주는 충격과 논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영화는 ''''노트북''''의 닉 카사베츠 감독이 연출했고 섹시스타 카메론 디아즈가 세 명의 자식을 둔 엄마로 분했다. 디아즈는 아픔과 기쁨, 고통과 헌신 등 이제껏 보지 못한 놀라운 성숙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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