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이동협 신임 의장. 경주시의회 제공경북 경주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에 이동협 의원과 임활 의원이 선출됐다.
경주시의회는 28일 제282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동협(국민의힘) 의원을, 부의장에 임활(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동협 의원은 재적의원 21명 중 18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동협 신임 의장은 "경주시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큰 책임감을 느낀다.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전반기에 이룬 성과를 잘 마무리하고 경주 발전을 위해 동료 의원, 공직자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경주시의회 임활 신임 부의장. 경주시의회 제공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임활 의원이 18표를 얻어 부의장에 뽑혔다.
임활 신임 부의장은 "이동협 신임 의장님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제9대 후반기 경주시의회가 매끄럽게 운영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의회는 7월 3일 열리는 제283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4개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부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