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 스타니시치, 레버쿠젠 우승 이끌고 뮌헨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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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프 스타니시치. 바이에른 뮌헨 X요시프 스타니시치. 바이에른 뮌헨 X수비수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28일(한국시간) "스타니시치와 2029년 6월30일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타니시치는 2017년 1월 바이에른 뮌헨 유스팀에 합류했다. 이후 1군에서 41경기(모든 대회)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2023-2024시즌에는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임대됐다. 스타니시치는 38경기(4골 6도움)에 출전하며 레버쿠젠의 우승을 이끌었다. 스타니시치와 레버쿠젠 탓에 바이에른 뮌헨은 12시즌 연속 우승이 좌절됐다.

스타니시치는 "내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기쁘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팬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많은 것을 배우게 해준 레버쿠젠에도 감사하다"면서 "자신감이 커졌고, 더 나은 선수로 돌아왔다. 바이에른 뮌헨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가능한 많은 트로피를 얻는 것이 목표다. 집으로 돌아와 좋다"고 말했다.

스타니시치의 주 포지션은 측면 수비수다. 다만 중앙 수비수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다.

김민재에게는 프리시즌이 더 중요해졌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중반부터 마테이스 더리흐트, 에릭 다이어 조합에 밀렸다.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이토 히로키도 영입했다. 여기에 중앙 수비수도 가능한 스타니시치까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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