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완공된 경북도 동부청사. 경북도 제공경북도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들어선 동부청사가 완공돼 환동해지역본부가 입주한다고 25일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포항시 흥해읍)에 들어선 동부청사는 2021년 1월 착공해 지난해 말 준공됐으며 그동안 내부 인테리어 공사와 시험가동을 해왔다.
동부청사는 바다로 나아가는 대형 배를 형상화했으며 3만3천㎡ 땅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사무실, 아이 동반 근무 공간, 강당, 라운지, 홍보·전시 공간 등을 갖췄다.
동부청사에는 임시청사를 사용하던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입주해 다음 달 1일부터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신청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한층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