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추진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또 디지털관광주민증 혜택업소인 수생식물학습원과 화인산림욕장은 우수업체로 각각 뽑혔다.
군은 2022년 10월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관광 빅데이터인 한국관광 데이터랩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발급자만 9만 5천명에 육박하고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지방소멸 위기를 겪는 인구감소지역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주민증으로, 발급 지역에서 각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표창으로 우리 군의 관광분야 체류인구 유치라는 선제 대응의 성과가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혜택업소 확대와 지속적인 관광주민 유치를 전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