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태국 관광객 유치 본격화…방콕서 19~22일 설명회
인천시는 '2023년과 2024년 한국·태국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태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현지 설명회를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어 태국 방콕에서 인천의 관광지와 축제 등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현지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를 초청해 인천의 우수한 관광 자원과 의료 분야 등을 소개하고 업무 간담회도 열 계획입니다.
태국은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동남아 국가 가운데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였지만 현재는 베트남과 필리핀에 밀려 3위로 떨어졌습니다.
인천형 늘봄학교 2학기부터 전면 확대…전담팀도 신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인천형 늘봄학교를 기존 60개교에서 274개교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해 안전한 공간에서 학생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인천교육청은 늘봄학교 확대에 앞서 다음 달 1일부터 5개 교육지원청별로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하는 방과후돌봄팀을 신설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마다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늘봄행정 실무사'를 1명씩 배치할 계획입니다.
인천경찰청·인천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본격 운영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이 정신질환자 관련 신고와 이상 동기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신응급 합동대응센터'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두 기관은 오늘 미추홀구 인천IT타워에서 징신응급 합동대응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두 기관은 대응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경찰은 출동 때 정신질환자의 위험성을 독자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부담을 덜고, 상담 요원은 경찰 도움을 받아 안전한 상황에서 전문 상담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