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헌혈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원주시청 정문에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헌혈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민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맞춰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과 함께 도내 18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이날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헌혈 400회 이상 헌혈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대상자인 원주시민 정대돈 씨에게 수여하기도 했다.
원주지역 헌혈센터는 원주센터(보건소 지하 1층), 원주터미널 센터, 상지대 센터가 운영 중이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이번 헌혈 릴레이 행사를 통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