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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원 광양시의원, 의장 선거 출마 "소통의장 정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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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원 광양시의원. 광양시의회 제공 최대원 광양시의원. 광양시의회 제공 
최대원 전남 광양시의원이 오는 7월 후반기 시의회 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의원은 9일 입장문에서 "총무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유일한 재선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경험과 역량을 살려 지역발전을 위해 후반기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시민과의 소통 및 협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소통의 장을 다양화, 정례화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 방향을 살피고 집행부와의 논의를 통해 정책 입안 등에 시민의 목소리가 온전히 반영되는 광양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집행부의 혈세 낭비와 선심 행정을 막고 의회 본연의 임무인 감시 역할에 충실하되 의회와 집행부가 시정발전의 동반자로 생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대화와 소통을 위한 협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권향엽 국회의원과 광양시 집행부와 함께 중요 현안을 공유하고 예산 확보 및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대원 의원은 광양시의회 총무위원장과 산업건설현장을 역임했으며 서영배 현 의장을 제외한 민주당 소속 10명 의원 중 유일한 재선이다.

이번 광양시의회 의장 선거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백성호 부의장과 안영헌 의원도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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