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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2일 광화문광장서 무료 오페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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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오페라단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오는 11~12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서 공연

서울시청 제공 서울시청 제공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오페라 공연이 열린다.

세종문회화관 서울시오페라단은 오는 11~12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제2회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를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피에트로 마스카니(1863~1945)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한 단막 오페라다. 특히 간주곡은 영화 '대부' 삽입곡으로 유명하다.

소프라노 조선형, 테너 정의근, 이승묵, 바리톤 유동직, 박정민, 메조 소프라노 송윤진, 정세라 등 실력파 성악가가 출연한다. 김덕기가 지휘하고 엄숙정이 연출한다.

이번 공연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사전 선발한 시민예술단 123명도 참여한다. 지난해 제1회 야외 오페라 '카르멘' 공연에서는 시민예술단 79명이 함께해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서울시 환경 캠페인 '더 맑고 깨끗한 서울'에 동참하기 위해 친환경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는 목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LED를 사용하고 영상을 적극 활용한다. 텀블러나 리유저블컵 등 다회용기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아메리카노나 아이스크림을 선착순 제공한다.

사전관람 신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2천석 선착순 마감이다. 예매에 성공한 관객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티켓 창구에서 좌석권을 수령해야 한다. 공연 30분 전까지 미수령시 현장 대기자에게 좌석권이 양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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