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규현 기자경상북도는 3일 민·관·학 협력으로 소상공인 지원 모델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날 안동시 신사업사관학교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MG새마을금고, 위덕대학교와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협약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단체,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이 긴밀히 협조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의 첫 사업으로 경북 도내 110개의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시설 교체 사업을 지원한다.
6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하고 컨설팅 및 시설교체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