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제공대구 북구가 대구시 주관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3일 대구 북구는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담장이 바뀌면 도시가 바뀐다" 프로젝트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평가단과 시민평가단이 적극행정 5개 사업, 시정혁신 5개 사업을 평가했다.
대구 북구 도시행정과는 지난해 '팔거천 LED아트갤러리,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심 속 신(新)문화공간 창출' 프로젝트로 시정혁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적극행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은 기존 벽화사업과 달리 지역의 이야기와 특색을 담아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노후화된 벽화가 흉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구시 최초로 관리 매뉴얼을 만든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