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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기사들 태운 승합차 신호등에 '쿵'…9명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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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2시 54분쯤 울산 북구 호계동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보행자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울산경찰청 제공 22일 오전 2시 54분쯤 울산 북구 호계동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보행자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울산경찰청 제공 
22일 오전 2시 54분쯤 울산 북구 호계동 한 사거리에서 승합차가 보행자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와 탑승자 등 총 9명이 경상을 입었다. 승합차에는 운전자를 제외하고 대리운전 기사 11명이 타고 있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의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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