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국·공·사립학교 교원 423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옥조근정훈장은 대구논공초등학교 교사 이태윤 △근정포장은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교사 류언아 △대통령표창은 대구인지유치원 교장 장윤정 등 4명이 받는다.
△국무총리표창은 대구보명학교 교장 전용석 등 6명 △교육부장관표창은 동대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영희 등 134명, △교육감표창은 대구연경유치원 교사 권소연 등 277명이 각각 수상한다.
옥조근정훈장(제13회 대한민국 스승상)을 수상하는 대구논공초등학교 이태윤 교사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학생 지원, 학교 내 다문화교육을 통한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교 교육 참여도 향상 등 다문화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류언아 교사는 개념기반 수업, 이해 및 토론 중심 수업 등을 통한 교실 수업 개선과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받는다.
대구인지유치원 장윤정 원장은 대구 최초 통합단설유치원장으로 통합교육 실현, 이곡중학교 김효주 교장은 교실 수업 개선과 학교 교육 내실화 공헌, 칠곡중학교 이영길 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산중학교 홍영심 교사는 진로학기 정착 및 개별 맞춤형 진로역량 강화 수업 등의 공적으로 각각 대통령표창(스승의 날 기념 포상)을 수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은 열과 성을 다하여 노력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선생님의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과 함께 미래교육을 꽃 피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