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탄금공원 전경. 충주시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가칭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 건립안이 자체 지방교육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는 총 사업비 478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7년 12월까지 충주시 탄금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기존 세계무술박물관을 리모델링한 5층 규모의 체험관과 3층 규모의 신축 교육관으로 구성될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는 연면적 1만 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센터는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한 발명교육, 교원 대상 발명교육 연수, 지역 특색을 살린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이 센터 조성 계획은 오는 10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중앙투자심사를 거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