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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코칭 스태프 보직 변경…이호준, 1군 수석 코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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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코치(왼쪽). LG 트윈스 제공이호준 코치(왼쪽). LG 트윈스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코칭 스태프 보직 변화를 결정했다.

LG 구단은 13일 "올 시즌 공석이 된 전력 강화 코디네이터 자리에 서용빈 퓨처스(2군) 리그 감독을 승격시키고, 2군 감독에는 김정준 1군 수석코치를 임명했다. 이호준 퀄리티 컨트롤(QC) 코치가 1군 수석 코치를 맡는다"고 발표했다.

현재까지 LG는 23승 18패 2무를 기록,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최근 5연승을 기록하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이호준 코치의 수석 코치 승격이다. 이 코치는 지난해 LG 1군 타격 코치로 팀이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엔 QC 코치 역할을 하다 수석 코치로 부임하게 됐다.

이번 보직 변경에 LG 구단은 "미래 자원 육성 강화가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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