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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임신 희망 부부 검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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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추진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포스터. 전주시 제공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 포스터.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시보건소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미리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사실혼과 예비부부를 포함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일 경우, 여성이 15~49세인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 등을 위한 비용을 최대 13만원까지 지원한다. 남성은 정액검사 비용으로 최대 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www.e-health.go.kr)를 통해 검사를 신청한 뒤에 검사비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모자건강팀(063-281-6281)이나 덕진보건소 건강관리팀(063-281-862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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