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공경북 영주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진행된 선비세상 '어린이 선비축제'가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가지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가족 케이크 만들기가 진행된 '쿠킹클래스'는 모든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캐릭터 인형탈(조형물)과 찍은 사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