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호남진흥원 제공한국학호남진흥원과 아시아인문재단은 지역학·한국학 분야에서 학술연구와 전문인력 육성, 상호교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근 한국학호남진흥원 4층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와 유기적인 협력 도모를 위해 6개 항목 협약 내용에 합의했다.
양 기관은 사회적 기대의 변화에 따른 각 연구기관의 역할과 지역학 연구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역학·힌국학 관련 연구·교육자원과 정보의 교류를 통한 지역학 연구 활성화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지역학·한국학 학술연구 진흥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 △지역학·한국학 연구 관련 전문인력의 육성 및 상호교류 △지역학·한국학 기반 교육 및 정책 제안, 문화콘텐츠 개발 및 상호협력 운영 △인문·학술관련 세미나, 전시, 각종 교육 등의 공동 개최와 프로그램 상호협력 운영 △각 기관의 자료 DB, 정보서비스의 개발 및 협력 △기타 각 기관 간의 교류 및 협업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오는 6월 4일부터 '호남의 인물'을 주제로 호남학TV 강좌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중국·베트남 등 국외 기관과 학술협약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