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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목포·순천과 소통 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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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보성군청서 전남지사·두 대학 총장과 시장 공동간담회 제안

전라남도 청사. 전라남도 제공전라남도 청사.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목포대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에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과 관련해 합리적 방안 논의를 위한 5자 공동간담회 개최를 제안했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와 두 대학과 두 시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것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며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하는 전남도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앞서 전남도 최근 목포대와 순천대, 목포시, 순천시에 5자 공동간담회 개최를 제안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번 공동간담회는 오는 12일 목포와 순천의 중간지역인 보성군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역 내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고, 절차에 따라 신청이 이뤄지면 정부가 신속히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한 정부의 뜻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4월 15일 목포대 총장, 목포시장, 목포시의회 의장, 16일 전남도의회 의장단, 18일 순천대 총장,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의장을 잇따라 면담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전남도는 지난 1일 대통령실과 정부에 공문을 보내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고 수렴해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선정하고, 늦어도 9~10월쯤 추천 대학 선정 결과를 보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5월 중 각 대학 의대 증원 수요조사를 반영해 확정하는 대입전형시행계획 마련 과정에서 2026학년도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이 배정되도록 조치해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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