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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314회 임시회 폐회…추경 등 23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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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제공포항시의회 제공
경북 포항시의회(백인규 의장)는 지난 1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 당초예산 대비 1500억원 증액돼 제출된 추경예산안 2조 7900억원(일반회계 2조4753억원, 특별회계 3147억원)에 대해 세출예산 일반회계의 4억 2063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비롯해 '포항시 마을세무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2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경북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경북이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원천 기술개발부터 제조 및 인력 양성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산업 육성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부가 바이오‧백신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최적지 경북을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다음 회기는 오는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 열리는 제315회 제1차 정례회로 행정사무감사, 결산‧예비비 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심사 등이 예정돼 있다.
 
김종익(왼쪽)‧박칠용(오른쪽) 시의원. 포항시의회 제공김종익(왼쪽)‧박칠용(오른쪽) 시의원. 포항시의회 제공
한편, 본회의에 앞서 김종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소환원제철사업과 수소밸류체인 조성을 위한 포항시와 포스코의 협력강화를 강조했다.

박칠용 의원은 페로실리콘 공장 운영상 문제점 및 포항시의 안이한 기업 관리를 지적하며 철저한 기업관리를 요구했다.
 
김영헌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위한 예비비 투입 등 적극적인 방제활동 추진을 요청하고, 최광열 의원은 노동 관련 유사부서 통폐합 및 일원화, 민원실 점심시간 휴무제 등 노동자들을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제안했다.
 
정원석 의원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내부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조직 설치‧운영 등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포항시의 노력을 당부하고, 김은주 의원은 장기적인 안목과 경제, 산업,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측면에서 포항시만의 저출생 정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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