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불경재인엽회가 전라남도 우수기업 유럽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전남 여수 소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재불경제인협회와 전남 우수 중소기업 유럽시장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과 장영배 재불경제인협회 회장(월드옥타 파리지회 회장)은 전남 우수 중소기업의 유럽시장 개척과 통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호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월드옥타 네트워크와 연계한 유럽시장의 진성 바이어 발굴과 지원, 전남도 우수기업의 유럽시장 판로 확대, 해외시장 투자 동향 공유 등 지속적인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재불경제인협회 장영배 회장은 "협회는 지금까지 현지에서 활발한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네트워킹 활성화로 인해 한국 특히 전남의 우수기업들에게 프랑스 현지로 진출 및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범 센터장은 "그동안 센터가 전남지역의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수출확대에 힘써왔다"며 "향후 유럽 프리미엄시장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해 프랑스를 넘어 유럽 전역에 전남의 우수한 상품이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