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서 산불…50여 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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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산림청 제공
경북 봉화의 야산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다.
 
26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2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석평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진화차량 24대, 진화인력 107명을 투입해 오후 4시 35분쯤 불길을 잡았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당국은 "지난 15일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로 발령되어 있고, 대형산불 위험이 있으므로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하지말고 불씨 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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