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국 땅값, 전분기보다 0.4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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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같은 기간 거래량도 0.3% 증가
국토부, 지가변동률·토지거래량 발표

국토교통부 제공국토교통부 제공
올해 1~3월 전국 땅값이 지난해 10~12월보다 0.4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지가는 올해 들어 1월 0.131%→2월 0.134%→3월 0.166%로 상승 폭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같은 기간 토지거래량도 0.3% 늘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년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올해 3월 지가변동률은 0.17%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0.48%p 확대됐다. 지난해 1분기 지가변동률은 전분기보다 하락한 마이너스(-) 0.05%를 기록했는데, 같은 해 3월부터 플러스(+)로 전환돼 13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0.67% → 0.54%) △경기(0.55% → 0.59%) △인천(0.38% → 0.44%) △세종(0.70% → 0.44%) 4개 시도의 지가 상승률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용인처인구 1.59%, 성남수정구 1.37%, 군위군 1.28% 등 전국 252개 시군구 중 58개 시군구도 평균보다 높았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이 0.47%, 공업용 0.52% 등 상승률을 보였다. 도시지역에선 주거용도 0.45%로 전국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한편 올해 1분기 건축물 부속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거래량은 약 44.5만 필지(311.3㎢)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대비 0.3% 증가(0.1만 필지), 지난해 동기에 비해서는 2.9% 증가(1.3만 필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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