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다향대축제 사전 먹거리 시식회. 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보성다향대축제 개막을 앞두고 '사전 먹거리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축제장에 입점하는 12개 업체가 시식회에 참여해 대표메뉴 2~3종을 선보였으며, 낙지회무침, 낙지전, 다슬기 비빔밥, 키조개무침, 제육볶음, 떡볶이, 빵, 음료 등이 마련됐다.
시식회 평가위원인 김규웅 부군수,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박해종 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음식을 시식했고 맛과 품질, 양, 가격 적정성, 개선점 등을 평가 논의했다.
보성군은 축제 현장의 모든 부스에 판매 품목 가격을 기재한 메뉴판을 비치할 예정이다.
김규웅 부군수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축제 음식의 품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음식 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해 보성군 축제와 문화 및 관광 산업을 더욱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