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서 홀로 살던 60대 기초생활수급자 숨진 채 발견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5일 전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


서울 용산구 한 주택에서 홀로 살던 기초생활수급자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7일 오전 9시쯤 서울 용산구 후암동 한 주택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약 5일 전쯤 지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아직까지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용산구청 관계자는 "(A씨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맞고, 지난 11일 도시락을 가져다 드렸을 때 직접 수령하신 게 마지막"이었다고 밝혔다.

0

0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