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만개 전주 완산공원 꽃동산…전국적 명소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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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14일에 4만명 찾아
겹벚꽃과 해당화 등 1만그루 눈길

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풍경. 전주시 제공전주 완산공원 꽃동산 풍경. 전주시 제공
봄꽃이 만개한 전북 전주시 완산공원 꽃동산이 전국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전주시는 지난 13~14일 전국에서 봄꽃을 즐기기 위해 약 4만명이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았다고 밝혔다.

꽃동산 면적은 약 1만5천㎡로 철쭉과 겹벚꽃, 해당화, 배롱나무, 황매화 등 다양한 꽃나무 1만 그루가 식재됐다.

이곳은 인근 주민들이 1970년대부터 여러 꽃나무를 심고 가꿔온 공간이다. 시는 2009년 해당 토지와 꽃나무를 사들여 꽃동산으로 꾸몄다. 또 산책로와 전망대를 확충했다.

2010년 4월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꽃동산 내 대부분의 겹벚꽃과 철쭉이 피어나 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꽃동산 명성이 알려지며 언론매체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완산공원 꽃동산이 점점 유명세를 더하면서 전국적 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방문객들이 서로 배려하며 깨끗하게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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