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보호사각지대 놓인 '가족 돌봄 청소년' 인식 증진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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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NGO 월드비전이 질병이나 장애를 가진 가족을 직접 돌보는 청소년, 이른바 '가족 돌봄 청소년'에 대한 인식 증진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월드비전은 "가족 돌봄 청소년들은 주당 평균 21.6시간의 돌봄을 수행하며 동시에 생계와 가사노동을 책임지고 있어 심리적·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족 돌봄 청소년들의 사례를 알리고 응원 메시지 작성, SNS를 통한 익명 상담, 맞춤형 지원 서비스 연결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아동 청소년들이 가족 구성원의 보호자로서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만큼 이 아이들이 힘찬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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