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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다문화가족 지원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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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남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 개최
교육청·시군 가족센터 등 참여…지원방향 등 논의

전라남도는 12일 목포 한 호텔에서 전남도 시군 다문화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 다문화가족 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제공전라남도는 12일 목포 한 호텔에서 전남도 시군 다문화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 다문화가족 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1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선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중장기 지원 및 유관기관 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 이민정책과에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추진하는 등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신규 시책을 구상하는 등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광양·구례 가족센터와 장성교육지원청이 우수사례를 발표,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전남도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은 "다문화가족과 그 자녀의 정서, 학업, 나아가 취업까지 안정화되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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