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40회 수안보온천제'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축제 첫날 풍물경연대회와 길놀이 등을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불꽃쇼, 어린이사생대회, 온천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개막식에는 수안보의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우상천 회장은 "수안보 온천은 예부터 왕들이 수시로 찾던 전통이 있는 천연 온천수"라며 "관광객들이 온천욕을 즐기면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