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1276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추경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충주시의 올해 전체 예산 규모는 당초보다 9.2% 증액된 1조 5161억 원으로 늘어난다.
세부 사업별로는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 89억 원, 수요응답형 소순환 전기저상버스 구입 34억 원,공동주택 복리시설 개선 20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사업 18억 원, 회전교차로 조성 14억 원 등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도시 인프라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과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충주시의회 283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