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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중학생 자전거 사고' 이후 교통 환경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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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청. 부산 기장군청 제공부산 기장군청. 부산 기장군청 제공
부산 기장군이 지역 내에서 발생한 중학생 사망 사고[3.26 CBS노컷뉴스=부산서 자전거 타던 중학생, 우회전 버스에 치여 사망]와 관련해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기장군은 지역 내 교차로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긴급 추경안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전날 사고 발생 지역을 둘러보고 부산경찰청과 기장경찰서, 정관읍 주민대표 등과 대책 회의를 열었다.

주민들은 '대각선 횡단보도'나 '동시 보행신호' 등을 설치해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경찰이 해당 시설을 설치할 경우 즉각 이행할 수 있도록 1억 5천만 원을 긴급 편성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 오후 4시쯤 기장군 정관읍의 한 사거리에서 A(60대·남)씨가 몰던 관광버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학생 B군을 치었다.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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