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사전투표소에서도 '소형 카메라' 발견…경찰 수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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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서 소형 카메라 발견
사전투표소로 예정된 곳
예비군 관계자 우연히 발견해 경찰 신고

경남 양산시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 경남경찰청 제공경남 양산시 4·10 총선 사전투표소에서 발견된 불법 카메라.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 양산 등 지역 사전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가 잇따라 발견된 가운데, 부산에서도 사전투표소 설치가 예정된 곳에서 소형 카메라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북구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 3층 정수기 옆에서 소형카메라로 추정되는 기계가 발견됐다.
 
이 곳은 다음 달 5~6일 이뤄지는 사전투표가 치러질 장소다.
 
당시 예비군 관계자가 앞을 지나던 중 설치된 카메라를 우연히 발견하고 행정복지센터에 이를 알린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양산과 인천의 사전투표소에서 불법카메라가 잇따라 발견되자 최근 실시한 점검에서는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게 북구 설명이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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