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에서 주택과 공장 화재 등이 잇따라 발생했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지난 28일 오후 4시쯤 부산 북구 덕천동의 한 지상 2층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택 내부와 가전·가구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관계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비슷한 시각 사상구 감전동의 한 주물공장에서도 기계 과열에 의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용광로 등이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