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과 약속한 박완수 공약사업 '순항'…도민 제안 76%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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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과제 137건 중 4건 완료·2건 완료 후 계속·128건 정상·3건 일부 추진
도민 제안 176건 중 76%인 134건 정책 반영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 경남도청 제공 
민선 8기 박완수 경남도정의 공약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는 28일 도정 핵심과제 점검 보고회를 열고 도정 현안의 이행 상황을 확인했다.

도정 과제 137건 중 '투자유치 전담조직 운영 및 전문성 강화' 등 4건은 완료, 2건은 공약 이행 후 추가 목표를 세워 추진, 128건은 정상 추진, 3건은 일부 추진으로 나타났다.

도정 과제 12건을 포함해 도지사 지시사항 80건, 도민회의 정책 제안 10건 등 102건은 핵심 과제로 분류됐다. 오는 5월 우주항공청이 사천에 개청하면 '우주항공청 조기 설립' 공약이 마무리된다.

공약 이행에 가장 중요한 재정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목표치 8조 5624억 원 대비 83%인 7조 5491억 원을 확보했다.

실국본부장 회의 등에서 나온 도지사 지시사항은 모두 365건으로, 이 중 101건은 완료됐다. 89건은 계속 관리, 175건은 추진 중이다.

도민회의에 나온 도민 제안은 176건 중 76%인 134건이 정책에 반영됐다. 나머지 42건은 제도 정비 등 중앙 부처에 건의하거나 정책 반영을 위한 관련 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다.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공약 이행은 도민과의 약속이자 도정 신뢰도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공약 이행이 완료될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공약·지시사항의 이행력을 높이고자 매달 자체 점검, 분기별 도지사·부지사 주재 보고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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